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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40명·이틀째 500명대…위중증 117명

경제

연합뉴스TV 신규확진 540명·이틀째 500명대…위중증 117명
  • 송고시간 2020-12-03 12:08:52
신규확진 540명·이틀째 500명대…위중증 117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습니다.

이틀째 500명대입니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1명 늘어 117명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만5,703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전 511명보다 29명 늘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54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전 493명보다 23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이 419명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15명, 충남·경남 각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전·전북 각 7명, 세종 4명, 대구·광주 각 3명, 울산·전남 각 2명, 제주 1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87명 늘었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822명,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17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새 16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 어제 하루 3명 늘어 누적 529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생활 속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수도 늘어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기자]

정부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고, 개별 백신 개발사들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조만간 전체 계약 현황과 확보 물량에 대해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다른 백신 제조사들과도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정부는 공식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계약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개별 기업과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기업명과 같은 구체적인 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상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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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