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27만명 대로 떨어져 1970년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는 27만 5천여명으로 2019년 대비 10.7%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7년 처음 30만 명대로 내려 앉은 뒤 불과 3년 만에 30만 명선도 붕괴한 것입니다.
특히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며 사상 처음으로 전체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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