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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출근길 내륙 폭설…해안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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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출근길 내륙 폭설…해안 강풍 주의
  • 송고시간 2021-01-17 18:43:34
[날씨] 내일 출근길 내륙 폭설…해안 강풍 주의

내일 출근길 비상이 걸렸습니다.

밤사이 다시 폭설이 예보돼 있어서 제설작업과 또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서지역에 많게는 15cm 이상, 그밖에 중부지방과 호남 북부 또 영남 내륙지역에도 최고 10cm의 큰 눈이 쏟아질 텐데요.

벌써 충남 보령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요.

또 서울을 포함한 그밖의 내륙지역에도 차차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여기에 해안지역과 또 제주도에는 내일 새벽부터 바람도 무척 강해지겠습니다.

해상 물결은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면서 날씨가 궂어지는 만큼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오늘 서울은 영하 10도를 밑돌아서 추위가 매서웠는데요.

내일은 일시적으로 온난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아침기온 영하 4도선까지 떨어지는 데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눈구름 뒤로는 금세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화요일은 아침기온 영하 13도로 다시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과 대전은 영하 4도, 광주는 영하 2도로 평년을 웃돌면서 시작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3도, 춘천 1도, 대구 6도로 영상권으로 올라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래도 수요일부터는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주 중반부터 큰 추위는 쉬어가겠고요.

목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또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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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