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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까지 포근·퇴근길엔 찬바람…건조·강풍에 산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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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까지 포근·퇴근길엔 찬바람…건조·강풍에 산불 비상
  • 송고시간 2021-02-22 07:37:55
[날씨] 낮까지 포근·퇴근길엔 찬바람…건조·강풍에 산불 비상

[앵커]

월요일인 오늘, 낮까지는 포근하겠지만, 퇴근길부터는 날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만큼 화재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네, 월요일 출근길도 공기가 부드럽습니다.

낮에도 따스할 텐데요.

다만 저녁부터 퇴근길 무렵부터는 날이 다시 추워지니까요.

나중에 퇴근길에 걸쳐 입을 수 있는 따뜻한 옷을 챙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7.4도로 시작하면서 겨울이라기에 어색할 정도입니다.

낮에도 한낮에 서울이 12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할 텐데요.

다만, 퇴근길부터는 찬바람이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뚝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대부분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주말새 곳곳에 산불 소식이 있었습니다.

안동과 예천에서 난 불은 아직 채 진화되지 못했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다 바람도 강해서 한번 불이 나면 급속도로 번지기 십상입니다.

더 이상의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바람도 다시 강해집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와 일부내륙으로는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반짝 춥겠지만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주말에는 다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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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