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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형 신호등·스마트 전광판…스쿨존도 새단장

사회

연합뉴스TV 바닥형 신호등·스마트 전광판…스쿨존도 새단장
  • 송고시간 2021-03-01 14:07:28
바닥형 신호등·스마트 전광판…스쿨존도 새단장

[앵커]

이제 곧 초중고교의 개학입니다.

코로나 시국에서도 등교 수업은 확대될 전망인데요.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들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지자 바닥에 있는 불빛도 초록빛으로 바뀝니다.

곧이어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최근 지자체들은 스쿨존에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행 중 시선이 아래로 쏠리는 점에서 착안했습니다.

이번엔 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스마트 전광판.

사람이 다가가자 안내 문구와 함께 음성이 흘러나오고,

<현장음> "횡단보도를 건널 때 좌우를 살피세요. 차량이 접근 중이니 보행에 주의하세요."

다른 각도에는 운전자를 향한 경고 메시지가 떠 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학교 앞 모습은 최근 이처럼 달라졌습니다.

스쿨존을 크게 넓힌 뒤 붉은색으로 도로를 포장하는가 하면, 고성능 CCTV와 LED 안전표지 등도 확대 설치됐습니다.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단속은 더욱 강화됐고, 일부 지역 스쿨존 구간 제한속도는 이제 곧 시속 20km 이하로 내려갑니다.

전문가들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이영미 /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교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라도 한번 섰다가 출발하는 게 운전자들이 유의할 점이고, 아이들의 경우 도로 인근에서 이어폰을 낀 채 휴대전화 등을 갖고 놀거나 하지 않도록 교사나 부모들이 지도를…"

이제 하나둘씩 본격적인 등교수업이 이뤄지는 만큼 스쿨존 교통안전을 위한 집중적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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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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