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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경칩' 일교차 커…주말 동해안 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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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경칩' 일교차 커…주말 동해안 눈 소식
  • 송고시간 2021-03-05 09:40:28
[날씨] 절기 '경칩' 일교차 커…주말 동해안 눈 소식

주말을 앞둔 아침이자, 오늘은 절기상 경칩입니다.

이 시기에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말처럼 한층 더 봄에 가까워지는데요.

절기에 맞춰 오늘은 낮 동안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6도까지 껑충 뛰면서, 계절의 시계는 한 달가량 훌쩍 앞서가겠고요.

대전 18도, 순천이 20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합니다.

다만, 이른 시간 내륙지역은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안전 유의하시고요.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경기남부와 충청 지역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최근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졌던 강원 영동지역은 내일 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차가운 동풍이 만들어낸 구름대의 영향으로 많게는 15cm 이상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쌀쌀해지겠습니다.

기상 정보 참고하시면서 대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밖 지역은 주말과 휴일 내내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하늘이 예상되고요.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거리두기 잘 실천하시면서,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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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