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광장 동측도로 양방향 통행이 시작된 이후 첫 평일인 오늘(8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우려했던 극심한 교통 체증은 없었지만, 일부 구간이 정체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지난주 같은 시간대에 비해 광화문 광장 일대 차량 속도가 시속 2.5km 가량 떨어졌지만, 전반적인 통행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사직로 일대 등 일부 구간에선 차선을 바꾸려는 운전자 등으로 혼선을 빚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공사를 위해 지난 토요일부터 서측 도로를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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