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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병청 "수도권 지역 항체양성자 비율 0.52%…증가세"

경제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질병청 "수도권 지역 항체양성자 비율 0.52%…증가세"
  • 송고시간 2021-04-08 14:49:14
[현장연결] 질병청 "수도권 지역 항체양성자 비율 0.52%…증가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2부본부장]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8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7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7598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8만 2368건이고 이 중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6114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총 114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432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80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12명이며 어제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어제까지 모두 175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의 각 지역별 집단사례에 대해서는 오늘 보도 참고자료로 갈음하고 이번에는 수도권 지역의 일반 주민 그리고 군 입대 장병들에 대한 코로나19 항체보유율 조사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 주민과 관련된 조사는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일반 주민 중에 금년도 2021년 1월 30일부터 3월 3일 사이에 의료기관을 방문했던 분 중 500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서 항체 양성자, 코로나19 항체양성자는 총 26명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 지역의 항체양성자 비율은 0.52%로 나타났고 작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도권 항체양성자 비율과 비교할 때 높아진 규모를 보였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작년과 금년에 이어서 2차, 3차에 걸친 코로나19 집단유행의 영향이 누적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대부분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간 구분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서울에 대비해서 경기도 지역 주민의 항체양성률이 더 높게 나타난 점 등을 감안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더욱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군 입영 장정에 대한 검사로 2020년 12월부터 금년 2021년 2월까지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1만 253명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21명의 항체양성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군 입영 장정의 경우에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에 걸쳐서 실시했던 검사 결과와 관련하여 의미 있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집단발생 지역 내에서 특별히 젊은 연령층에서 방역수칙을 계속 철저히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이번 항체양성률 조사를 통해서 아직까지 국내외의 항체양성률은 미주 그리고 유럽의 주요 국가들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기는 합니다마는 현재 4차 유행의 길목에 있고 또 앞으로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철저히 준수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 형성 그리고 감염 규모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검체를 통한 항체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유행지역 그리고 백신이 접종된 후 항체가 얼마나 형성되는지에 대한 조사 등 지역과 특정 집단에 대한 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렘데시비르의 경우 123개 병원의 5615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고 국산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경우에는 57개 병원의 1209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과 관련해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를 설명드리면 최근 번화가 주변의 클럽과 환기가 어려운 지하 주점 등에 대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신고되어 서울특별시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미준수 사례로는 매일 뒷문으로 수십 명씩 손님을 받고 밤샘 영업을 하거나 인원제한을 준수하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거나 댄스동호인들이 새벽까지 음주 및 여러 활동을 한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 클럽과 유흥주점 등에서는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의 밀접접촉 그리고 다양한 업소 방문으로 인한 불특정 다수 접촉, 출입자에 대한 명단 관리가 미흡했던 점 등이 코로나19의 위험요인으로 지적됩니다.

해당 기관의 관리자, 종사자들은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수칙을 개시, 안내하여야 합니다.

또한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출입을 금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한 후에 개별적으로 확인 후 입장이 허용되어야 합니다.

이용자분들의 경우에도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 2m 이상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이러한 방역수칙 이행과 관련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이미 말씀드린 대로 무관용 원칙 그리고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적용 등 저희 당국에서는 엄중히 조치할 것임을 강조드립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된 사항입니다.

4월 8일 0시를 기준으로 해서 총 누적해서 107만 5574명이 1차 접종을 받으셨고 2차 접종으로는 누적해서 4만 2647명이 완료되었습니다.

1분기 접종자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규모, 즉 접종률은 85%입니다.

1분기 접종 기간 및 대상자별로 보면 요양병원이 88.4%, 요양시설이 91.9%, 1차 대응요원이 80.4%,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80.9%가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고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에는 95.3%가 1차 예방접종을 맞았으며 66.8%가 2차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또한 2분기 접종자 중에는 신규로 3만 1955명이 접종을 받아서 접종률은 7.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달, 즉 지난 4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차 접종률이 2.5% 그리고 노인시설의 이용자, 입소자, 종사자분들은 14.8%의 진도를 보였습니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의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분들의 접종률은 1차 접종률이 61% 또한 요양시설에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분들의 접종률은 42.2%를 나타내었습니다.

이상반응과 관련해서는 신규로 94건이 의심신고되어 누적해서 총 1만 1309건이 파악된 바 이 중의 대부분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었으며 신규 1건을 포함해서 111건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신규 1건을 포함해서 21건이 중증 의심 사례 그리고 신규 2건을 포함해서 총 40건의 사망 사례가 신고되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예방접종과 관련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럽연합의 의약품안전처는 현지 시간으로 4월 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일부 특이 혈전 발생의 인과성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결과는 백신 접종의 이익이 위험보다 크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재개와 관련한 향후 일정에 대해서 우선 전 세계적인 동향 그리고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사례를 충분히 분석하고 국내의 혈전 전문가 자문단, 백신 전문가 자문단,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서 현재 계획으로는 이번 주말 중에 발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백신 접종에 있어서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고 앞서 예방적 차원에서 접종을 중단했던 만큼 각계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향후 접종 재개 등에 대해서 과학적이고 안전한 결과를 도출해내도록 하겠습니다.

한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표된 통계를 보시다시피 코로나19의 도전이 거셉니다.

국내외 발생 상황이 모두 악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400명 내외의 등락을 반복하던 발생 상황이 500명대 이어서 600명, 오늘은 700명까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민들께서 인내해 주시고 또 준수해 주시는 방역수칙, 각종 방역대책의 효과도 일부는 감지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환자 발생 규모는 늘어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규모는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오늘 말씀드린 수도권의 항체가 조사 결과를 보면 항체가 조사 결과를 보면 무증상 감염 규모를 확인하더라도 실제 확인되는 발생 규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큰 상황은 아닙니다.

또한 집단감염의 유행 지역이나 특정한 업종, 시설에 대해서 특별히 방역대책이 시행이 되면 해당 지역이나 시설을 중심으로 어김없이 발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고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들과 함께 구축해 온 방역체계와 시스템이 어느 정도는 유효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역당국은 과학적 인과관계에 입각해서 더욱더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물론 어려움은 산적합니다.

기본적으로 발생규모가 크고 재생산지수가 높으며 전파력이 높고 위중증도가 높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특정지역이나 집단에 국한되지 않은 광범위한 지역사회의 전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피로도가 쌓인 거리두기 정책을 더 지속해야 하고 더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말씀드린 대로 모든 조건이 험난합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백신을 확보하고 접종속도를 높여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방역대책이 세워지고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고 이제까지 어김없이 방역대책이 작동하면서 유행을 억제해 왔습니다.

다시 한 번 방역수칙 준수 그리고 거리두기 등의 방역대책에 인내하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노력과 인내와 협조 덕분에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은 우리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 모든 인류가 싸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많이 낸 국가들도 방역수칙 준수가 해이해지면 다시금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전 세계 모든 나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지켜야 하는 것은 매 한 가지로 공통입니다.

지금까지 국민들께서 지켜주신 연대와 협력의 힘의 기반해서 방역수칙의 준수에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킵시다.

가능한 대로 사적인 만남은 자제해 주시고 특별히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시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 등을 찾아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백신의 안전성, 과학적 근거와 관련된 불안하고 염려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통하겠다는 약속도 다시금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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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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