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불이 난 시각은 오후 4시 29분쯤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41분쯤 대응 1단계를, 8분여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나선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장비 40여대와 80여명의 인력을 파견해 진화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내 소방인력과 장비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특수구조단도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지하에는 대형마트도 입점해 있어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물 주변에는 현재 화면에서 보시듯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는데요.
한 제보자의 전언에 따르면 가스통 같은 것이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 화재가 발생한 곳 바로 옆이 철길이어서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라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남양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해당 대형마트 운영사 측도 매장에 고객과 직원이 얼마나 있었는지, 전원 대피를 했는지 등을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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