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킹엄궁은 오는 17일 거행되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장례식에 손자인 해리 왕자가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둘째를 임신한 매건 마클은 건강상 우려가 있어 불참을 권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장례식 참석 인원을 30명까지 제한하고 있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최대한 많은 왕실 구성원이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보리스 존슨 총리도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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