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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731명…휴일효과 끝나자 다시 700명대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큐브] 신규확진 731명…휴일효과 끝나자 다시 700명대
  • 송고시간 2021-04-21 14:50:00
[뉴스큐브] 신규확진 731명…휴일효과 끝나자 다시 700명대

<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김수민 시사평론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만에 7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특정 집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감염이 아닌 중소 규모의 일상 감염이 속출하면서 정부의 방역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내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었습니다. 3차 대유행 여파가 진정되기도 전에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 초입에 들어선 상황인데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19명으로, 여전히 2.5단계 범위에 있는 등 주요 지표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정부는 최근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가 적은 편이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해 아직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며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는 신중한 입장인데요. 거리두기 상향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가요?

<질문 3> 백신 수급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한미 '백신 스와프'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실제 미국이 다른 국가에 백신을 스와프 형식으로 빌려준 사례도 있는데요. 백신 스와프란 어떤 방식이고, 실현된다면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일까요?

<질문 3-1> 다만 미국 국무부는 한미 간 '백신 스와프' 협의와 관련, 비공개 외교적 대화라며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은 남는 백신들로 면역력을 더 높이기 위한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을 실시할지 검토 중인데요.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2>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백신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달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중요한 의제가 되지 않을까요?

<질문 4> 백신 접종 계획이 거듭 수정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2분기로 예정됐던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백신은 상반기 국내 도입은 상당 부분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상황에 11월 집단면역, 차질없이 가능할까요?

<질문 5>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를 포함한 다양한 백신의 공개 검증을 청와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 생산이 가능한데요. 정부도 도입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아직까진 신중한 모습인데요. 어떤 절차가 필요하고,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질문 6> 유럽의약품청이 얀센 백신과 관련, 특이 혈전의 매우 드문 사례와 관련 가능성이 있지만,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접종 이익이 더 크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비슷한 평가를 내린 건데, 접종 안전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사지마비 등으로 입원한 간호조무사의 남편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특히 정부가 백신으로 인한 증세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는데요. 접종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볼 근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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