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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전 직원 감찰 착수…내부 기강 잡기

사회

연합뉴스TV 공수처, 전 직원 감찰 착수…내부 기강 잡기
  • 송고시간 2021-04-21 18:03:19
공수처, 전 직원 감찰 착수…내부 기강 잡기

[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검사 합격자 명단이 유출된 정황이 확인된 데 따른 건데요.

수사 체제로 전환한 후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공수처는 김진욱 처장 지시로 전 직원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 점검에서 내부 공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한 데 따른 조치로 "내부 자료 유출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유출 자료가 수사 관련 자료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5일 이미 발표한 공수처 검사 합격자 명단 등이 지난 20일 오전 사진 파일로 유출됐다는 게 공수처 설명입니다.

공수처는 "이미 공개된 내용이고 수사 관련은 아니나 유출 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진상 조사 후 신속하게 수사 의뢰하겠다"며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김 처장의 이번 감찰 지시는 내부 기강 다잡기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검사와 수사관을 임명하며 수사 체제로 전환한 공수처가 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내부에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다는 겁니다.

공수처 내부 감찰을 맡게 돼 있는 인권감찰관이 공석이라 감찰 상황도 김 처장이 직접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1호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수사 자료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청사 내부 방음 보강 작업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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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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