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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WHO 조만간 스푸트니크V 승인"…터키 곧 접종

세계

연합뉴스TV 러 "WHO 조만간 스푸트니크V 승인"…터키 곧 접종
  • 송고시간 2021-04-23 14:03:00
러 "WHO 조만간 스푸트니크V 승인"…터키 곧 접종

[앵커]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가 이르면 몇 주 안에 WHO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백신의 도입을 두고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WHO의 결정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이 세계보건기구 WHO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차관은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과 만난 뒤 WHO 조사팀의 방러 이후 이같은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과정을 빨리 진행하면 수개월이 아니라 수 주 안에 승인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WHO의 검증서를 받으면 수요가 아주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스푸트니크 V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백신이지만, 최종 3상 임상을 마치기 전에 승인하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에 이 백신의 예방 효과가 91.6%에 달한다는 3상 결과가 공개되면서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아울러 스푸트니크 V 측은 이 백신의 효능이 95% 이상임을 보여주는 학술 논문 2편이 다음 달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네팔과 인도가 이 백신을 승인한 데 이어 터키에서는 곧 접종에 들어갑니다.

앞서 터키는 시노백과 화이자 백신을 들여와 전체 인구의 약 24%인 2천만명이 백신을 접종을 마쳤는데, 최근 확산세가 오히려 거세지면서 백신의 종류를 늘리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유럽의약품청도 지난 3월 초부터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승인 심의 절차를 이어가는 가운데 세계보건 당국의 최종 승인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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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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