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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린이날 맑지만 바람 강해…한낮 서울 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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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어린이날 맑지만 바람 강해…한낮 서울 19도
  • 송고시간 2021-05-05 10:44:13
[날씨] 어린이날 맑지만 바람 강해…한낮 서울 19도

새벽까지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마치 어린이날 선물 마냥, 지금은 하늘이 점점 맑아지고 있고요.

일부 내륙에 구름만 조금 끼어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이자, 어린이날인데요.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고요.

서울 낮 기온 19도로, 평년수준을 밑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공기가 깨끗한데요.

차츰 서쪽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사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오늘은 먼지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기온은 서울이 13.8도, 대구가 19.3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19도, 춘천 20도, 대구와 창원 23도가 예상되고요.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요.

곳곳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예상되고요.

모레는 또한번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은 전국이 맑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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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