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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정권 검사들 전면 배치…尹흔적 지우기?

사회

연합뉴스TV 親정권 검사들 전면 배치…尹흔적 지우기?
  • 송고시간 2021-06-04 22:01:07
親정권 검사들 전면 배치…尹흔적 지우기?

[앵커]

이번 검찰 인사에서는 친정권 성향 검사들이 전진 배치됐습니다.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편에 섰던 간부들은 대부분 좌천·강등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인사이자 김오수 총장 체제의 첫 검찰 인사에서 친정부 검사들이 요직에 올랐습니다.

서울고검장으로 영전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핵심 참모인 이정수 검찰국장이, 이 국장 자리에는 추미애 전 장관 당시 대변인을 지낸 구자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배치됐습니다.

주요 수사팀 지휘부는 모두 교체됐습니다.

'월성 원전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대전지검의 이두봉 지검장이 인천지검장으로 전보됐고,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맡은 수원지검은 앞으로 친정부 성향의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의 지휘를 받게 됐습니다.

이 지검장과 함께 김 전 차관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문홍성 수원지검장은 전국 특수수사를 지휘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 보임합니다.

반면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등 윤석열 전 총장 당시 간부들 다수는 고검장에서 검사장급으로 강등되거나 비수사부서로 배치돼 좌천된 모양새입니다.

검찰 주요 지휘부에서 '윤석열 라인'을 사실상 배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검찰 내부에서는 청와대와 법무부의 의중이 사실상 그대로 반영된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보은·보복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조국 전 장관 수사 후 대검 반부패부장에서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됐던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4번째 좌천 인사를 겪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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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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