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박범계, '김학의 수사팀'에 "이해상충" 지적

사회

연합뉴스TV 박범계, '김학의 수사팀'에 "이해상충" 지적
  • 송고시간 2021-06-14 12:13:21
박범계, '김학의 수사팀'에 "이해상충" 지적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김학의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에 대해 "이해상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4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수사팀은 성 접대·뇌물 사건에서는 김 전 차관을 피의자로, 출금 사건에서는 피해자로 놓고 수사를 했다"며 "법조인들은 대체로 이해상충이라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의혹을 수사 중인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은 김 전 차관 성 접대·뇌물 사건 공소 유지도 담당하고 있어 교체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한편, 박 장관은 검찰 조직개편안 논의가 "막바지"라며 중간 간부급 인사 협의를 위해 김오수 검찰총장과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