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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의심받은 여고생 극단적 선택…교육청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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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부정행위 의심받은 여고생 극단적 선택…교육청 감사
  • 송고시간 2021-06-14 19:22:40
부정행위 의심받은 여고생 극단적 선택…교육청 감사

경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 부정행위를 의심받은 여고생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해 교육 당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모 고교 2학년 A양이 지난 10일 오전 9시 45분쯤 학교 인근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습니다.

A양은 영어 수행평가 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받아, 교무실로 불려가 반성문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성문에는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도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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