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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45명…백신 접종 1,300만명 넘어서

경제

연합뉴스TV 신규확진 545명…백신 접종 1,300만명 넘어서
  • 송고시간 2021-06-16 09:55:14
신규확진 545명…백신 접종 1,300만명 넘어서

[앵커]

주말 효과로 이틀 연속 300명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지난주에 비하면 줄어든 건데요.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어제(15일) 하루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45명입니다.

'주말 효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보이던 일일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올라선 건데요.

그래도 지난주와 비교해 보면, 확진자 규모 자체가 줄어든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말효과가 이어지는 월, 화요일을 놓고 보면 지난주엔 400명대 확진자가 나온 반면, 이번 주엔 300명대로 출발했습니다.

수요일 역시 지난주엔 600명을 넘었지만 오늘은 500명대로 그 규모가 줄었습니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고령층 확진자 수가 급속히 줄어드는 등 백신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전국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545명의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감염자가 522명입니다.

394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온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새 1명 늘어 누적 1,993명이 됐습니다.

한편,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1,32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인구의 25.7%가 1차 접종을 받은 건데요.

30세 미만 상급종합병원 의료진과 예비의료인도 이번 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돼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접종 대상이었지만 백신을 맞지 못한 대상자들을 포함한 3분기 접종계획은 내일(17일)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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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