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주희 변호사>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ERE'(어디서)입니다.
지하철을 함께 탄 누군가가 달리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최근 실제 이런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해 논란이 됐는데요.
이 남성은 담배를 피운 것도 모자라서 말리던 승객까지 폭행해 결국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주희 변호사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열차 내에서 흡연을 하는 건 불법이잖아요? 특히 담배를 피우기 위해 마스크를 내리는 것 자체가 감염병예방법 위반인데, 처벌 수위는 어떻습니까? 과태료 부과에 그치는 건가요?
<질문 2> 제가 만약 전동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 같은 지하철을 탔다면, 화재 위험도 있는 만큼 공포스러웠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그런데 담뱃불이 번졌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수도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당시 상황을 보면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꽤 많은데요. 과태료 부과에 그친다? 일각에선 솜방망이 수준의 처벌이 아니냔 지적도 있는데요?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와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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