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원자력연구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18일) "지난달 원자력연구원의 가상사설망 시스템 취약점을 통해 신원불명의 외부인이 내부 서버에 접속한 이력이 확인됐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 규모와 공격배후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의 연루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며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이 원자력연구원의 내부망에 침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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