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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명 신규 확진…엿새만에 300명대

경제

연합뉴스TV 357명 신규 확진…엿새만에 300명대
  • 송고시간 2021-06-21 12:09:46
357명 신규 확진…엿새만에 300명대

[앵커]

어제(20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5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300명대 확진자는 엿새만으로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코로나 현황 알아봅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57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 보다 70명 넘게 줄었는데요.

최근 이틀 연속 400명대였던 하루 확진자가 지난 15일 이후 엿새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온겁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 발표와 비교해도 42명 줄었습니다.

통상 주말에 줄어드는 검사 건수 영향으로 주 초반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가 반복된 것으로 풀이되지만 백신 접종 확대에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317명 해외유입이 4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등 수도권이 222명으로 전체의 70% 넘게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대구 16명, 부산·충남 각 11명, 전남·경남 각 10명 등입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은 잇따르고 있지만 주간 단위 확진자 규모는 조금씩 작아지는 흐름입니다.

사망자는 하루새 2명 늘어 누적 2,004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총 137명입니다.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신규 505명을 포함해 누적 1,501만여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29.2%를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끝낸 사람도 신규 1,038명을 포함해 누적 404만7,000여명으로 인구의 7.9%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사적모임 인원 기준 완화,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최소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다음달 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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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