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서 산책하러 나간 뒤 실종됐던 60대 지적장애인이 일주일 만에 발견돼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부천시 소사동에서 실종된 60대 지적장애인 김 모 씨를 어제(2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길목에서 발견해 가족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 40분쯤 산책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그대로 실종됐고, 경찰은 실종 사흘째인 지난 16일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행적을 찾아왔습니다.
경찰은 "김 씨는 건강 상태가 양호했으며 가족과 무사히 귀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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