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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 과로방지 최종합의…"분류작업 올해안 완전 제외"

정치

연합뉴스TV 택배업 과로방지 최종합의…"분류작업 올해안 완전 제외"
  • 송고시간 2021-06-22 13:11:10
택배업 과로방지 최종합의…"분류작업 올해안 완전 제외"

택배업계 노사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해 올해 안으로 기사들을 분류작업에서 완전 제외하고, 주 평균 노동시간 6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와 정부, 업계, 노조 등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국회에서 이같은 최종 합의 결과가 담긴 2차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에는 또 분류인력 투입과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위해 필요한 직접 원가 상승요인을 170원으로 규정하고, 이를 택배사 원가절감 노력과 '백마진' 관행 개선 등을 통해 해소하기로 한 내용도 담겼습니다.

합의 과정을 이끌어온 우원식 의원은 "합의사항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서 정부와 지속해서 점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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