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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내륙 곳곳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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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도 내륙 곳곳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 송고시간 2021-06-23 16:41:46
[날씨] 내일도 내륙 곳곳 소나기…천둥·번개 동반

[앵커]

당분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일부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지금 20분 전만 해도 서울에 천둥, 번개 동반해서 요란하게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당분간은 소나기 소식 잦기 때문에 가방 안에 작은 우산 하나 넣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소나기와 함께 평소보다 기온은 다소 내려가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 22.7도 나타내고 있고요.

대전이 21도, 전주 22.7도, 대구가 23.6도 등 종일 평년 수준 밑도는 곳도 많았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은 편이고요.

현재 일부 강원도와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다소 요란하게 소나기 쏟아지고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더 심해지면서 그 밖의 지역으로도 소나기 지날 수가 있겠고요.

어제처럼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농작물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처럼 모레까지는 전국 곳곳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당황하지 않도록 당분간은 우산을 챙겨 다니는 편이 좋겠고요.

또 다가오는 주말 동안에는 전국에 구름만 많이 끼어 있겠고 활동하기는 무난하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30도를 웃도는 심한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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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