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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추진사업 줄줄이 제동…시의회서 예산 삭감

사회

연합뉴스TV 오세훈 추진사업 줄줄이 제동…시의회서 예산 삭감
  • 송고시간 2021-06-23 18:04:03
오세훈 추진사업 줄줄이 제동…시의회서 예산 삭감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사업들이 시의회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시의회와 줄곧 협치 모양새를 보여온 오 시장의 추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의회 상임위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오세훈표 주요 사업은 크게 네 가지,

교육플랫폼을 구축해 저소득층 학생 등에게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서울 런' 사업과 서울시민 5만 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울안심워치' 보급사업, 1인 가구와 청년 지원 관련 사업입니다.

모두 신규사업으로, 1인 가구 지원 등 일부 사업은 오 시장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해당 사업들은 일부 정부 부처 등에서 하는 사업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특히 '서울 런' 사업에 대해 시의회 관련 상임위는 시가 교육청의 행정영역을 침범했다거나, 세밀한 계획 없이 의욕만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상임위 의원 12명 중 11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서울시는 유감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이창근 / 서울시 대변인> "청년을 강조하는데도 청년 관련해 삭감을 하고… 교육격차 해소, 교육 사다리 복원, 사교육비 절감도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인데 삭감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는 것이죠."

그러면서 끝까지 시의회를 설득하겠다며 사업을 축소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의된 내용은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수정될 수 있지만, 수정안을 만들더라도 다시 상임위 동의를 거쳐야 해 통과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오 시장이 이달 말 열릴 시정질문에서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업 통과 여부를 두고 시의회와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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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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