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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아버지 13년 속박 벗겠다'…변론 나선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회

연합뉴스TV [SNS핫피플] '아버지 13년 속박 벗겠다'…변론 나선 브리트니 스피어스
  • 송고시간 2021-06-23 19:24:17
[SNS핫피플] '아버지 13년 속박 벗겠다'…변론 나선 브리트니 스피어스

▶ '아버지 13년 속박 벗겠다'…변론 나선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미국의 유명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입니다.

최근 아버지와 후견인 분쟁을 벌이며 직접 법원에서 변론을 예고해 화제입니다.

오는 12월 만 40살이 되는 두 아이의 엄마, 브리트니.

2008년부터 후견인으로 지명된 부친 제이미의 보호 아래 있었는데요.

부친은 그녀의 재산은 물론 세금까지 관리해왔다고 합니다.

이에 브리트니는 부친이 13년 동안 자신의 삶을 통제했다고 주장하며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청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16년에 작성된 법원 조사관의 보고서에서 브리트니는 후견인 제도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도구"라고 지적했고, "주변 사람들이 돈만 바라보고 자신을 이용하는 것에 신물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선 "인생의 전환기에 있다"며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LA 카운티 고등법원은 스피어스의 입장을 직접 청취하는 심리를 현지시간 23일 진행합니다.

▶ 3시간 동안 바다 위 표류하다 구조된 10대 소년

두 번째 핫피플은 구명조끼 없이 3시간 동안이나 바다 위를 표류한 소년 리도 일하미군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바다 위를 순찰 중이던 인도네시아 해군 함정 슴빌랑805함은 검은 물체를 발견하곤 구명정을 타고 물체를 향해 다가갔습니다.

검은 물체는 알고 보니 10대 소년 리도 일하미군이었는데요.

일하미는 하라판섬으로 가는 여객선에서 떨어진 뒤 3시간이나 바다 위에서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해군함정이 없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는데요.

소년은 다행히 건강하다고 합니다.

해군 측은 신속하게 구조한 병사들에게 상을 내렸고, 용감하게 버텨 살아남은 소년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하며 자전거와 저금통 등도 선물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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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