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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후보 등록 시작…최재형 감사원장 사의

정치

연합뉴스TV 민주당 경선후보 등록 시작…최재형 감사원장 사의
  • 송고시간 2021-06-28 12:10:35
민주당 경선후보 등록 시작…최재형 감사원장 사의

[앵커]

내년 3월 대선을 향한 정치권의 '슈퍼위크'가 시작됐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사흘간 대선 경선 후보 예비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여야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초롱 기자.

[기자]

'슈퍼위크'의 첫날, 민주당은 예비후보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최소 9명이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먼저 최문순 강원지사가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장관, 박용진 의원 등 6명이 출마 선언을 했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는 수요일 예비후보 등록 뒤 목요일에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 지사는 영상으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데, 세몰이보다는 메시지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7월 5일쯤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1일 예비 경선에서 걸러진 6명이 9월 5일 본경선 때까지 경쟁하게 됩니다.

여권 1위 후보인 이재명 지사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경제정책을 공동 발표하는 자리에서, 예비경선 전인 7월 5일까지 단일화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먼저 둘이 하나가 되고, 민주당 적통 후보 만들기의 장정을 이어가겠다"며 "승리의 드라마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선 규칙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민주당 경선기획단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강훈식 대선경선기획단장은 "당헌·당규를 바꾸지 않는 한도에서 경선을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는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수용하겠다"고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한동안 경선 룰을 둘러싼 후보들의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앵커]

이번엔 야권 상황 알아볼까요?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오전 사의를 표했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내일 출마 선언을 하죠?

[기자]

네, 일단 야권의 시선은 내일 출마 선언을 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출마 선언 자리에선 자신의 비전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X파일'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은 그간 측근을 통해 전언 정치를 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출마 선언을 기점으로 공개 행보를 늘리며 본격적인 검증대에 올라서게 됩니다.

'장외주자'이자 윤 전 총장의 '대안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오늘 아침 사의를 표했습니다.

최 원장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면서도 정치에 입문하는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야권 주자 중 주목을 받는 인물들이 이렇게 '링 밖'에 있는데요.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하태경 의원이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고, 지난주 복당한 홍준표 의원도 대권 행보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링 안'의 후보들이 얼마나 존재감을 발휘할지 미지수인 상황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사실상 개방형 플랫폼 형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당 안에 있는 잠재후보군은 당 밖 후보군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우려 섞인 비판 메시지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윤석열 전 총장의 도덕성 검증을 주장해온 홍준표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 대선을 앞둔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 복당 신청 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 여야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법사위원장 등 공석인 5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추경안 처리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여야는 예결특위, 윤리특위 등 특위 구성에 대해 논의했으나 법사위원장 문제에 대해선 상당한 이견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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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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