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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주말 전국 동시 장마, 시작부터 150㎜ 폭우

사회

연합뉴스TV 서울 첫 폭염…주말 전국 동시 장마, 시작부터 150㎜ 폭우
  • 송고시간 2021-07-01 17:36:19
서울 첫 폭염…주말 전국 동시 장마, 시작부터 150㎜ 폭우

[앵커]

39년 만에 가장 늦은 올해 장마가 이번 주말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되겠습니다.

주말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지만, 장마 시작부터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재훈 기상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 흘러내리는 날씨.

부쩍 높아진 습도 탓에 끈적거림이 심해졌습니다.

한반도로 바짝 다가온 장마전선과 함께 습기가 몰려온 겁니다.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면서 서울과 경기, 광주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푹푹 찌는 더위는 이번 주말 본격 장마가 시작하면서 수그러들겠습니다.

장맛비는 주말 오전 제주에서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올 장마는 1982년 이후 39년 만에 가장 늦은 7월 지각 장마이지만, 시작부터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북상하는 뜨거운 수증기와 한반도에 남은 차고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폭우 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주말 동안 중부와 호남,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은 1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저기압에 동반된 후면에 건조공기가 비구름대를 강화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요"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저지대와 상습 침수 구역, 지하차도 등에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장맛비가 남해안과 제주 중심으로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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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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