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내일(3일) 서울 도심에서 1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합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 산재 사망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토요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집회를 강행할 예정인데요,
민주노총은 집회 불허 통보에 대해서도 "유독 정치적인 목소리와 집회에 대해선 엄격하게 규제한다"며 방역당국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집회 강행 시엔 강제 해산에 나서고, 폭력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선 현행범 체포 등으로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도 현장에 방역관리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는 한편 불법집회 발생 시 현장 채증을 통해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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