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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모처럼 단독 선두 고진영 "감 찾은 라운드"

스포츠

연합뉴스TV [LPGA] 모처럼 단독 선두 고진영 "감 찾은 라운드"
  • 송고시간 2021-07-02 18:10:33
[LPGA] 모처럼 단독 선두 고진영 "감 찾은 라운드"

[앵커]

생애 첫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둔 고진영 선수가 LPGA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쾌조의 샷감을 선보였습니다.

사흘 전 내준 세계랭킹 1위 탈환에도 파란불을 켰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첫날, 고진영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2년간 지켰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넬리 코르다에 내줬던 고진영은 2위로 내려서기 무섭게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고진영 / LPGA 선수(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이글도 하고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하면서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감을 조금은 찾았던 라운드였던 같습니다. (오늘) 아빠한테 좋은 생일 선물이 되었을 것 같아요. 어제 생일 선물 드리긴 했지만 좀 큰 생일 선물 드리고 싶습니다."

이정은과 전인지도 정확한 거리감을 앞세워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으며 7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홀리데이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로페스가 호쾌한 원핸드 덩크슛에 성공합니다.

홀리데이가 골 밑으로 배달한 공은 로페스의 투 핸드 덩크로 마무리됩니다.

밀워키 주포 아데토쿤보가 4차전에서의 무릎 부상으로 벤치를 지킨 가운데, 로페스가 33점, 홀리데이가 25점을 올리는 등 4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책임지면서 밀워키는 애틀랜타에 123-112로 이겼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선 밀워키는 47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로저 페더러가 서브 에이스로 가스케와의 승부를 마침표를 찍습니다.

가스케를 3-0으로 가볍게 꺾은 페더러는 1975년 켄 로즈웰 이후 46년 만에 메이저 윔블던테니스대회 남자단식 3회전에 진출한 최고령 선수가 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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