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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첫 공격 "美 점령군? 용납못해"

정치

연합뉴스TV 윤석열, 이재명 첫 공격 "美 점령군? 용납못해"
  • 송고시간 2021-07-05 05:31:05
윤석열, 이재명 첫 공격 "美 점령군? 용납못해"

[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처음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 지사의 '미군은 점령군' 발언을 정조준한 윤 전 총장은 "역사 왜곡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날을 세웠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인 윤석열'의 첫 칼끝은 라이벌을 향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지사가 앞서 미군을 점령군으로 표현하며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하지 못했다고 발언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셀프 역사 왜곡,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글을 시작한 윤 전 총장은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이 지사도 이어 받았다면서, 이에 대해 대통령·청와대가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더 큰 충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마선언 당시만 해도 이 지사에게 날을 세우지 않았던 윤 전 총장이,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이재명 지사님 하고는 과거에 제가 한 24년전에 성남지청에 근무할 때 법정에서 자주 뵀습니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변론도 잘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고…"

닷새만에 '맹공 모드'로 돌아선 것을 두고는 이른바 'X파일' 논란과 장모 재판으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한편, 선명성을 부각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야권 내 다른 주자들의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 지사가 세우겠다는 새로운 나라는 편가르기와 반미·반일의 나라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잘못된 역사 인식보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더 문제라고 비판했고, 하태경 의원은 이 지사가 지금은 해산된 통진당 세력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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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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