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인력 채용 계획은 대부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8~29일 중소기업 912곳을 설문한 결과, 하반기 경기전망지수가 91.6으로 상반기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상반기보다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본 업체는 늘어났지만, 설문에 응답한 곳 중 74.5%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고, 인력 감축 계획 뜻을 밝힌 곳은 1.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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