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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국정원 "김정은, 10∼20㎏ 감량…원자력硏, 北 해킹에 노출"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국정원 "김정은, 10∼20㎏ 감량…원자력硏, 北 해킹에 노출"
  • 송고시간 2021-07-08 17:23:36
[녹취구성] 국정원 "김정은, 10∼20㎏ 감량…원자력硏, 北 해킹에 노출"

[앵커]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10~20㎏ 정도 체중을 감량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북한 고위인사들의 인사변동과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피해 동향에 대해서도 보고했는데요.

정보위 여야 간사들의 브리핑 내용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병기 /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정은은 최근 10~20㎏ 정도 체중 감량하고 정상적인 통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 근거로 몇 시간씩 회의를 주재하고 있고, 활동도 걸음걸이도 활기차고 활동도 전혀 문제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김여정은 올해 대남·대미담화를 5회 발표하는 등 외교·안보를 계속 총괄하고 있고 실제로 총괄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참배한 위치를 보면 이병철 당 비서는 상무위원에서 탈락하고 군수공업부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보이며 박정천은 원수에서 차수로 강등되었으나 총참모직은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또 최상건 당 비서는 해임이 확실시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북한 내 대규모 코로나 발병 징후나 백신 반입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국정원은 보고 있으며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특이 징후도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태경 /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

당국은 청년들의 옷차림과 남한식 말투 등 언행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례들이 좀 있었는데, 청년들 사이에서는 남쪽 언어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남편을 오빠라고 한다든지, 오빠라고 쓰면 안 된다, 여보라고 써야 되고.

올 상반기 국가 배후 해킹조직 공격으로 인한 피해 건수가 작년 하반기 대비 9% 증가했다.

560 몇 건이라고 그랬어요 제 기억에.

구체적인 사례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6월 1일 피해 신고를 받고 현재까지 조사 중이고, 한 12일 정도 북한에게 노출됐다(원자력연구원이).

추가로 다른 기관 해킹 여부를 물었는데, 핵융합연구원이 PC 두 대가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서, 6월 7일경에, 조사 중이라 했고, 한우연(한국우주연구원)도 작년에 자료가 일부 유출됐다, 해킹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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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