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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뉴스] 150년전 궁궐 공중화장실 발굴…"현대식 정화조와 유사"

문화·연예

연합뉴스TV [30초뉴스] 150년전 궁궐 공중화장실 발굴…"현대식 정화조와 유사"
  • 송고시간 2021-07-08 18:00:19
[30초뉴스] 150년전 궁궐 공중화장실 발굴…"현대식 정화조와 유사"

조선왕조 제일의 궁궐인 경복궁 내 동궁(왕세자 생활공간) 권역 남쪽에서 약 150년 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네모꼴 석조 구덩이 형태의 대형 공중화장실 유적이 발견됐습니다. 조선시대 궁궐 내부에서 화장실 자취가 나오기는 처음인데요. 전문가들은 현대식 정화시설을 갖춘 가장 오래된 화장실 유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대 10명이 동시에 이용했을 가능성 크며 하급 관리와 궁녀, 궁을 지키는 군인이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