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무위원회는 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맞아 어제(9일) 연회를 열고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 등을 초대했습니다.
연회를 주재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60년 세월 속에서도 북중우호조약의 의의는 조금도 탈색되지 않았다"며 "현 국제 정세에서 그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961년 7월 11일 김일성 주석과 저우언라이 총리는 베이징에서 "한 국가가 군사적 공격을 받으면 상대 국가도 전쟁에 자동 개입한다"는 내용의 북중우호조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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