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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反명 사투 예고…합종연횡·슈퍼위크 변수

정치

연합뉴스TV 이재명 vs 反명 사투 예고…합종연횡·슈퍼위크 변수
  • 송고시간 2021-07-12 05:54:55
이재명 vs 反명 사투 예고…합종연횡·슈퍼위크 변수

[앵커]

민주당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가 발표되면서 6파전으로 압축된 본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 속에 후보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될지 주목되는데요.

두달간 펼쳐질 본경선의 관전포인트를 장윤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6명 중 1명만이 여권의 얼굴이 되어 대권 무대에 오릅니다.

민주당은 경선 긴장도를 높이고 흥행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세번에 나눠 발표합니다.

이른바 슈퍼위크 제도를 도입하는 건데, 광복절인 다음달 15일 나올 첫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판세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후보별 캠프의 전략도 주목되는 포인트입니다.

이재명 캠프는 과반 득표로 1·2위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직행'을 노리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히고, 예비경선에서도 압승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세론' 부활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본선 경쟁력'과 '확장성'을 강조하며 선두 굳히기에 나선 사이, 이낙연 후보는 '안정성'과 '역전'을 내세우며 이재명 후보 따라잡기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캠프 측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세가 매섭다"며 "지각변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뒤집기를 기대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예비후보 6명의 합종연횡이 구체화되며 '이재명 대 반(反) 이재명' 구도는 선명해질 전망입니다.

먼저 이낙연 후보를 중심으로 일명 이재명 과반 저지를 위한 '반 이재명 연대'가 형성될 지가 관심입니다.

앞서 이낙연 후보는 연대 가능성을 내비친 상황.

정세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만일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해 이낙연 후보와 결선 투표에 간다면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는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추미애 후보는 방송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에 우호적 모습을 보였는데, 본경선에서 '명추 연대'가 정식 가동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코로나19 상황전개도 변수입니다.

엄중한 방역상황과 맞물려 경선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고, 이것이 판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친문 직계인 김경수 경남지사의 오는 21일 대법원 선고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김 지사가 '생환'할 경우 친문 세력이 결집해 경선 구도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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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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