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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19일쯤 끝"…내주 한반도 '열돔'에 갇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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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장마 19일쯤 끝"…내주 한반도 '열돔'에 갇힌다
  • 송고시간 2021-07-13 19:32:46
"장마 19일쯤 끝"…내주 한반도 '열돔'에 갇힌다

[앵커]

장마 종료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던 기상청이 올해 장마가 다음 주 월요일쯤 끝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장마가 끝난 뒤부터는 강한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세한 더위 전망을 김재훈 기상 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기상청은 주말까지 곳곳에 비가 내린 뒤 다음 주 월요일쯤 올해 장마가 끝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장마와 관계없이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하겠습니다.

최근 전국적인 찜통더위는 중국 베이징 부근에서 만들어진 반시계 방향의 공기 흐름을 따라 한반도로 뜨거운 수증기가 밀려드는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장마가 끝나고 오는 20일부터는 기류가 바뀌면서 한층 더 강한 폭염이 찾아옵니다.

남쪽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본격 확장하는 가운데, 서쪽 티베트고원에서 열적 고기압까지 한반도 상공을 뒤덮을 전망입니다.

최악 폭염이 덮친 2018년과 비슷한데, 두 고기압이 중첩되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극한 폭염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폭염이 심해지거나 역대 기록이 되는 극한의 더위로 가기 위해서는 지속성이 있어야 되는데 지속적인 측면이 어떨지가 미지수입니다."

2018년 당시 폭염으로 우리나라에서 4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만만치 않은 더위까지 예고된 만큼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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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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