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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 수 넉달째 ↑…증가폭 둔화·청년고용 늘어

경제

연합뉴스TV 6월 취업자 수 넉달째 ↑…증가폭 둔화·청년고용 늘어
  • 송고시간 2021-07-14 10:01:05
6월 취업자 수 넉달째 ↑…증가폭 둔화·청년고용 늘어

[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넉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5월에 이어 다소 축소됐습니다.

정부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전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평가했지만, 거리두기가 대폭 강화된 이달엔 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취업자 수가 58만2,000명 늘며, 3월부터 시작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4월 65만 명 넘게 늘었던 취업자 수는 5월 61만9,000명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더니, 지난달엔 더 축소됐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0만8,000명, 건설업에서 14만 명이 각각 늘어난 반면, 도소매업에서 16만4,000명이, 예술·스포츠와 여가 관련 서비스업에선 4만3,000명이 줄었습니다.

지난달 통계조사가 이뤄진 시기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된 영향에 숙박음식점업에선 취업자가 1만2,000명이 늘었습니다.

반면, 제조업에선 1만 명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이 줄어든 데 대해 "온라인 거래 증가에 직접 영향을 받는 도·소매업과 자동차 등 제조업에서 부진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령별로는 15~29세 청년층이 20만9,000명 늘어 2000년 7월 이후 최대폭 증가를 나타낸 반면, 30대는 11만2,000명 줄어 지난해 3월 이후 16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청년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전체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위기 직전인 지난해 2월의 99.4%까지 회복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장 혼자 운영하는 업체가 늘면서 직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3,000명 증가했고,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8만4,000명 감소했습니다.

이달 초 본격적으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여파로 7월부터 대면서비스업에서 고용이 다시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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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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