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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무더위 계속…밤까지 강하고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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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무더위 계속…밤까지 강하고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7-16 16:43:22
[날씨] 전국 무더위 계속…밤까지 강하고 요란한 소나기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돌풍과 우박까지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하루하루 최고기온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35도 선까지 기온이 올라서면서 올 들어서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35.2도, 대전 34도, 홍천 35.7도, 경기 고양 36.9도 보이고 있습니다.

열기와 대기가 불안정해져서 소나기구름도 만들어졌습니다.

경기와 호남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밤까지 전국에 국지적으로 오겠습니다.

많게는 100mm 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되고요.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곳곳으론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동반되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덥겠습니다.

한낮엔 폭염이, 밤사이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남해상으론 비구름이 지나면서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월요일엔 전국에 비 소식 들어있고요,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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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