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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455명…11일째 네자릿수

경제

연합뉴스TV 코로나19 신규확진 1,455명…11일째 네자릿수
  • 송고시간 2021-07-17 12:24:17
코로나19 신규확진 1,455명…11일째 네자릿수

[앵커]

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열 하루째 네 자릿수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진형 기자.

[기자]

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55명입니다.

1,615명까지 치솟으며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사흘 연속 소폭 줄고는 있지만 열하루째 네 자리수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확산세는 거셉니다.

신규 확진자 1,455명 가운데 지역감염자는 1,404명입니다.

서울이 5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85명, 인천에서 77명이 나와 여전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거센데요.

경남에서는 88명, 부산 61명, 충남 5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이고, 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늘어 2,055명이 됐습니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13만4,000여 명 늘어 누적 1,609만여 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31.3%를 기록했습니다.

예방접종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2,000여건 늘어 총 10만5,50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의 사례였고, 아낙필락시스 사례는 463건, 신경계 이상반응은 4,469건이 었습니다.

사망사례는 신규 2건을 포함한 414건이었습니다.

한편 청해부대 승조원 300명의 유전자증폭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추가 간이검사 결과 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0명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한 간이검사에서 1명을 제외한 49명이 양성으로 나온 것입니다.

문무대왕함에서는 17일 오전 6시 기준 처음 폐렴 증세를 호소해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명입니다.

간이검사 결과가 바뀔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승조원 전수 조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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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