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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폭염 기승…밤까지 내륙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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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도 폭염 기승…밤까지 내륙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1-07-18 10:02:54
[날씨] 오늘도 폭염 기승…밤까지 내륙 요란한 소나기

휴일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낮 동안 데워진 뜨거운 열기는 밤까지 이어지면서 열대야 나타나는 곳도 있으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60mm, 많게는 80mm 이상으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일부 남해안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그밖 충청 이남 지역으로도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 남부와 동부, 산지를 중심으로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 제주는 오후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내륙지역은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

다가오는 수요일에는 서울 한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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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