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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클릭] 무더위 속 소나기…이번 주 본격폭염·열대야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클릭] 무더위 속 소나기…이번 주 본격폭염·열대야
  • 송고시간 2021-07-19 07:06:45
[날씨클릭] 무더위 속 소나기…이번 주 본격폭염·열대야

[앵커]

오늘도 무더운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본격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날이 갈수록 더위가 심해지고 있어요.

[캐스터]

이번 주도 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주 중반으로 갈수록 더위의 힘이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33도까지 오를텐데요.

수요일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체감온도는 40도에 육박할 걸로 예상하고 있고요.

낮 동안의 열기가 밤사이에도 식지 못해서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특히 심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과 대전은 33도, 광주 32도, 경주는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이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햇볕도 강한 편이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전국 불쾌지수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됩니다.

지상의 뜨거운 기운에 대기 상태는 계속 불안정해서요.

오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적게는 5mm 많게는 60mm의 비가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돌풍도 동반하겠습니다.

또, 장마전선은 남부지방에 아침까지, 제주도엔 밤까지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를 퍼붓겠고요.

제주남부와 산지에 많게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전남남해안에도 최고 60mm 오겠습니다.

내일은 중부를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 들어있고요.

이후 당분간 소나기나 비예보는 없지만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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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