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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중대본 "종교시설, 4단계서 수용인원의 10%·19명 이하 허용"

경제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중대본 "종교시설, 4단계서 수용인원의 10%·19명 이하 허용"
  • 송고시간 2021-07-20 11:22:59
[현장연결] 중대본 "종교시설, 4단계서 수용인원의 10%·19명 이하 허용"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7월 20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수도권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개선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많은 종교인들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계시며 종교시설의 감염은 현재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종교인들과 모든 공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거리두기 4단계가 수정되고 있는 수도권의 종교시설은 비대면 종교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법원은 비대면 예배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비대면 종교활동이 어려운 종교시설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수용 인원의 10% 최대 19명 범위 내에서 대면 예배를 보완적으로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법원의 의견을 고려한 방역수칙 개선방안을 종교계와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기본적으로 비대면 예배를 권고하되 전체 수용인원의 10% 이내 최대 19명 이하의 규모로 대면예배를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방역수칙 위반 이력이 있거나 또는 환자 발생으로 폐쇄되었던 시설은 대변예배가 불가능합니다.

또 좌석이 없거나 구분이 어려운 종교시설의 경우에는 2m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허가면적 6m로 딱 정원을 산정하고 이 정원의 10% 이하로 대면예배를 허용합니다. 대면예배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현재 수도권의 상황은 엄중하고 감염 위험이 큽니다.

수도권 종교시설에서는 종교인들과 우리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비대면 예배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대면예배 시에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통성 기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시에서는 종교시설 1,050여 개소를 방문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종교시설에서는 비대면 예배 진행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14개소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었습니다.

위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과태료, 운영중단 등의 처분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종교인들의 헌신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정부도 지속적으로 종교계와 소통하며 안전한 종교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청해부대 301명 전원이 군 수송기를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먼 이국에 나가 수고하고 계신 우리 장병들이 다수 감염된 결과에 대해 장병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장병들이 모두 건강하게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수본과 국군공보사령부, 해군 등은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입국장병들의 증상과 중증도를 사전에 확인하고 병상을 미리 준비하고 대기 중입니다.

입국 직후 부대원 전원을 사전에 배정된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로 즉시 이송하고 이송 후에는 PCR검사를 시행하여 음성인 경우 임시생활시설로, 양성인 경우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치료를 실시하겠습니다.

가족분들과 연락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습니다. 우리 군 장병들이 신속히 건강하게 쾌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보고 이후 결과도 브리핑을 통해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의 출입부명부 관련 방역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대형 유통매장은 마스크를 벗을 위험이 있는 시식과 시음을 금지하고 시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밀집도를 높일 수 있는 세일 등 집객 행사를 금지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개별 매장의 경우 일반 시설과 마찬가지로 출입명부 작성이나 입장인원 제한 등의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대형 유통매장의 출입명부 관리에 있어서는 유동인구와 출입구가 많아 출입관리가 어려운 점이 있어 출입명부 관리를 강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최근 백화점의 집단감염으로 강남구청, 해당 백화점의 영업 재개 시에 출입명부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도록 했으며 관내 10개 시설에도 동의를 권고를 한 바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남구에 출입명부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구체적인 방역수칙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 결정되면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일부 방송 출연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방송 제작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송 제작 현장에는 발열체크, 주기적인 환기소독, 방역관리자 지정 동의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있지만 방송 제작 현장은 업무의 특성상 많은 사람이 함께 근무하므로 보다 철저한 방역 관리가 중요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방송제작 현장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촬영 회차마다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출연자가 많은 경우 주기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드립니다. 4단계 기간 동안은 방청객은 최소화하며 방청객에 대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여 감염 위험을 줄이도록 권고합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242명, 해외유입 환자 수는 36명, 총 1,2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한 분의 환자께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효과적인 4차 유행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특히 이번 4차 유행은 일상생활 중에 가족이나 지인 또는 우연한 접촉을 통해 조용한 전파가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 누구나 조용한 전파자가 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 감염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는 최대한 만나는 사람을 줄여주시고 약속과 모임, 여행과 이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밀폐되고 사람이 많은 실내공간은 위험하니 가급적 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약속과 모임을 줄이고 불편을 감내해 주고 계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감염요원, 공무원, 의료진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우리 사회가 이번 4차 유행을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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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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