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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먹통에 오류…백신 예약에 시민들 '분통'

경제

연합뉴스TV 또, 또 먹통에 오류…백신 예약에 시민들 '분통'
  • 송고시간 2021-07-20 12:18:23
또, 또 먹통에 오류…백신 예약에 시민들 '분통'

[앵커]

어제(19일) 저녁 시작된 53~54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 또다시 먹통이 됐습니다.

연령대별로 예약일을 구분하고 예약이 몰릴 것에 대비해 두 차례 서버 점검까지 벌였건만 이번에도 똑같은 현상이 되풀이되자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참을 기다린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연결할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만 뜹니다.

또다시 접속을 시도하니 앞의 대기자가 수십만 명.

대기시간도 2,3일에 이릅니다.

만 53세~54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 첫날 저녁 상황입니다.

다음 달 19일 오후 8시에 예약하라는 잘못된 공지문도 뜹니다.

접속 오류가 속출하자 질병관리청은 오후 10시까지 다시 홈페이지 문을 닫고 서버 증설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오후 10시 이후에도 접속 불편은 한동안 지속돼 새벽녘에야 겨우 정상화됐습니다.

심지어 53~54세인데도 예약 대상자가 아니라며 다음 날 예약하라는 엉터리 메시지가 뜨거나 비공식 통로로 접속해 예약을 했다는 글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속속 올라왔습니다.

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먹통 사태는 지난 12일과 14일 55~59세 사전 예약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예약 대상을 분산하고 두 차례 서버 점검까지 벌였지만 시스템 먹통이 반복된 겁니다.

시스템 보완을 거듭 약속했지만 여전히 허점 투성이였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대국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50대 초반 연령대 예약과 40대 이하 일반 국민 접종 예약도 남은 상황에서 예약 시스템 접속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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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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