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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629명…비수도권 확산세 본격화

경제

연합뉴스TV 코로나19 신규확진 1,629명…비수도권 확산세 본격화
  • 송고시간 2021-07-24 17:18:13
코로나19 신규확진 1,629명…비수도권 확산세 본격화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29명, 18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629명, 지난 7일 이후 18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지역감염이 1,573명, 해외유입은 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91명으로 63%를 차지했습니다.

부산 114명, 경남 11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등 비수도권 확진자는 582명 3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확산세가 지속 중인 상황에서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연일 500명대를 기록 중이며,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0% 후반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와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비수도권으로 인구이동이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정부는 25일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24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4만여명으로 총 1,686만여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 대비 32.8%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신규 2,241건 누적 11만39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95%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481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4,636건, 사망 사례 428건이 신고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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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