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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푹푹 찌는 휴일…일부 내륙 38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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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푹푹 찌는 휴일…일부 내륙 38도 이상
  • 송고시간 2021-07-25 12:57:05
[날씨] 푹푹 찌는 휴일…일부 내륙 38도 이상

[앵커]

오늘 일부 지역은 38도 이상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더운 만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밤사이에도 후텁지근한 열기에 잠 못 이루신 분들 계셨을 텐데요.

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푹푹 찌는 무더위가 예상이 되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완전히 우리나라를 장악하고 있어서 찌는 듯한 무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37도까지 오르겠고요, 일부 서쪽 내륙으로는 38도 이상 오르기도 하겠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강원과 경북 북부로 5~30mm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고요, 제주지역에서도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산지로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은 계속됩니다.

온열질환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는데요.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 피해주시고 가급적이면 그늘에 머무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양산이나 모자 착용하시면 자외선도 막아주고 체감온도도 내려갑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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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