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40분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3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함께 해수욕을 하던 중학생으로부터 일행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 대원을 급파해 1시간 40여 분 만에 13살 A군을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재는 헬기 등을 투입해 실종자 15살 B군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올해 첫 부산지역 해수욕장 인명사고이며 사고 당시 물놀이 금지 시간이라 별도의 안전관리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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