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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펄펄 끓는 휴일…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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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펄펄 끓는 휴일…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 송고시간 2021-07-25 14:54:54
[날씨] 펄펄 끓는 휴일…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앵커]

연일 극심한 찜통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곳곳에는 소나기도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푹푹 찌는 뜨거운 열기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르르 흐릅니다.

이 시각 서울 강서구에서는 3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완전히 확장하면서 찌는 듯한 무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37도를 보이겠고요, 일부 서쪽 내륙으로는 38도 이상 오르기도 하겠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소나기도 지납니다.

강원과 경북 북부로 5~3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제주지역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산지로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집니다.

온열질환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는데요.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 피해주시고요, 가급적이면 그늘에 머무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면 자외선도 막아주고 체감온도 또한 내려갑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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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