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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자들도 이재명에 고강도 비판…원희룡 출마선언

정치

연합뉴스TV 野 주자들도 이재명에 고강도 비판…원희룡 출마선언
  • 송고시간 2021-07-26 05:51:11
野 주자들도 이재명에 고강도 비판…원희룡 출마선언

[앵커]

국민의힘 내부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공정과 혁신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고, 다른 대권 주자들은 여권 1위 주자를 향한 공세를 쏟아내면서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전기도 들어오지 않던 제주도의 감귤농가 출신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공정과 혁신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웠습니다.

<원희룡 / 제주지사> "제주도지사가 되면서 서울 목동 아파트를 팔고 간 것은 10억 원 넘게 오를 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공직자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 놓겠다면서,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100조를 투입하겠다는 1호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다른 주자들은 휴일 일제히 '여권 1위'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형수를 향한 욕설과 '여배우 스캔들' 등으로 구설에 오른 이 지사가 이제는 지역갈등까지 부추긴다면서 '백제 발언'을 정조준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이 후보가 88%가 아닌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무분별한 재정의 타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전 국민 외식수당'이라고 깎아내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 지사가 이를 '구태'라고 받아치자 묻는 말에 대답하지 않고 동문서답하는 것이야 말로 구태정치라고 맞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 밖' 장성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권영세 의원과 만나 입당 공감대를 확인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유죄판결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을 '정통성 없는 장물 정권'이라고 비판하며, 범야권 공동 대응을 제안하는 등 목소리를 키웠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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