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34조 9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번 추경안에는 백신과 방역, 소상공인 피해지원,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며 "이제는 정부의 시간으로, 추경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국민 지원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